지난 7일 가자지구 경계를 넘어 이스라엘 마을을 급습한 하마스 대원들 <br /> <br />민간인 군인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쏘고 무자비하게 끌고 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당시 공격에 가담했다 체포된 하마스 대원들을 조사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대원은 초기에 내려진 섬뜩한 지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무함마드 알하마이다 / 하마스 대원 : 민간인에 대한 하마스 지시는 남성은 죽이고 여성과 노인, 어린이는 인질로 잡으라는 것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하마스 지도부가 상당한 보상을 약속하며 인질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라고 했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무함마드 알마즈달라위 / 하마스 대원 : 가능한 한 많은 포로를 확보하라고 했습니다.] <br /> <br />포로를 잡아가는 사람은 포상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[(인질을 잡아 오는 대가는 무엇인가요?) 아파트와 미국 돈 10,000달러입니다.] <br /> <br />현재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은 220여 명 <br /> <br />예상대로 미로 같은 가자지구 터널 곳곳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지난 23일 두 번째로 석방된 85살 이스라엘 여성은 대원들이 납치 후 어떤 터널로 데리고 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땅속에 의외로 넓은 공간이 있었고 인질들은 터널 내 여러 곳에 나뉘어 감금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요체베드 리프시츠 / 석방된 이스라엘인 : 25명이 모인 터널 내 공간에 도착했는데 우리 키부츠에서 잡혀 온 5명은 분리해 다른 곳에 배치했습니다.] <br /> <br />하마스 공격으로 프랑스인 30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붙잡혀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찾아 국제 연대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기습을 홀로코스트 이후 최악의 반유대 폭력 행위로 규정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민간인 희생을 피해 가능한 한 신속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안홍현 <br />자막뉴스 | 박해진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2508245879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